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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풀타임’ 미트윌란, 실케보르에 4-1 승리…10경기 무패

입력 | 2023-11-28 08:13:00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조규성이 첫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2023.11.16. 뉴스1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소속 팀 미트윌란(덴마크)에서 풀타임을 소화, 완승에 앞장섰다.

미트윌란은 28일(한국시간) 덴마크 실케보르 JYSK파크에서 열린 실케보르와의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5연승과 10경기 무패(7승3무)를 달린 미트윌란은 10승3무3패(승점 33)를 기록, 선두 코펜하겐(승점 33)과 승점이 같은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조규성은 6라운드 노르쉴란전 이후 10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조규성은 리그서 15경기 6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미트윌란은 전반 19분 만에 스베리 잉가손이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32분 상대 알렉산더 린드가 퇴장을 당하면서 유리한 상황을 맞이했다.

이후 일방적인 우위 속에 몰아친 미트윌란은 후반 6분 프란쿨리노, 후반 20분 엔릭 달스가르드, 후반 28분 프란쿨리노가 연달아 골을 넣으며 대승을 거뒀다. 조규성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완승에 끝까지 힘을 보탰다.

수비수 이한범(21)은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