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4년 만에 연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28일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24~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를 네 차례 공연했다.
앞서 3회 공연만 예정됐으나 단숨에 매진돼 1회 공연이 추가됐다. 추가 공연 역시 30초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글로벌 역주행을 기록한 2014년작 ‘AEAO’와 각종 음원 차트 석권 및 챌린지로 열풍을 일으킨 최신 히트곡 ‘스모크(Smoke)’가 큰 호응을 얻었다.
매 회차 등장한 깜짝 게스트는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드높였다. 싸이는 3일 연속 출연으로 지원사격을 펼쳤고, 24일 에픽하이, 25일 낮 공연에는 릴러말즈와 비와이, 저녁 공연에는 허성현, 성시경, 26일에는 크러쉬가 등장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앙코르곡으로 ‘링 마이 벨’, ‘불타는 금요일’, ‘자니’를 선곡했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향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