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ping] ‘뛰어난 품질의 시계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3층에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튜더’ 직영 부티크를 오픈했다.
‘튜더’는 ‘롤렉스’ 창립자인 ‘한스 빌스도르프’가 ‘뛰어난 품질의 시계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1926년 등록한 브랜드다. 현재 데이비드 베컴, 레이디 가가, 뉴질랜드 럭비 국가 대표팀 올 블랙스 등이 브랜드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이다.
‘블랙베이 58’ 모델이 국내에서 큰 인기
‘튜더’ 부티크에서는 ‘블랙베이 58’, ‘블랙베이 GMT’, ‘펠라고스 FXD’ 등 인기 모델과 함께 최신 출시 모델도 구입할 수 있다.
‘블랙베이 58’은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검증기관인 C.O.S.C(Contrôle Officiel Suisse des Chronomètres) 기준을 통과한 자체 제작 MT5402 무브먼트를 사용해 70시간 지속가능한 파워리저브 기능이 있으며, 수심 20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리벳이 박혀있는 듯한 리벳 브레이슬릿과 스노우플레이크 시곗바늘, 날짜창이 없는 논 데이트 등이 특징이다. 11mm대의 얇은 두께로 착용감도 우수하다.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튜더’ 부티크를 오픈하며 ‘블랙베이 58’, ‘블랙베이 GMT’, ‘펠라고스 FXD’ 등 인기 모델과 함께 최신 출시 모델도 선보이고 있다.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튜더’ 제품 구매 시 ‘튜더’ 로고 모자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독사’와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장도 오픈
‘독사’는 전문가급 다이버 시계로 특허받은 회전 베젤이 있어 다이빙 시간을 계산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클래식 워치 브랜드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직접 제작한 무브먼트부터 케이스 피니싱까지 품질 관리가 엄격하다.
오명훈 롯데백화점 워치앤쥬얼리 팀장은 “본점 에비뉴엘 3층에 럭셔리 워치인 튜더, 프레드릭 콘스탄트, 독사를 동시에 선보이게 됐다”라며 “하이엔드부터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다양한 럭셔리 워치 브랜드를 통해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매해 평균 15%의 신장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매출이 2016년의 두 배가 넘었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