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초아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씨네큐브 광화문점에서 열린 E채널-채널S ‘놀던언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놀던언니’는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휘어잡았던 언니들 5인방이 뭉친 노필터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28일 밤 8시 40분 첫 방송된다. 2023.11.28. 뉴스1
가수 초아가 케이팝 아이돌 후배를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E채널과 채널S 의 새 예능 프로그램 ‘놀던언니’(연출 방현영)의 제작발표회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가수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 초아와 방현영 PD, MC 토비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초아가 “K팝 아이돌 중에서 약으로 버티는 친구들이 많다”라며 “저는 번아웃이 와서 특별한 케이스로 오래 쉬었다, 이것을 어떻게 유지하지 고민하던 와중에 언니들을 만났다”라고 말했다.
초아는 “해외 활동과 한국 활동을 하면 바빠서 정신적인 문제를 겪는 친구들이 있다”라며 “정신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 자기 인생 잘 챙기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한편 ‘놀던언니’는 노래 하나로 이름을 떨친 언니 5인방의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언니들이 들려주는 음악과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28일 오후 8시40분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