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아파트에 적용한 주택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2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국토부가 마련한 시상식이다.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등 분야에서 건설 현장의 안전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DL이앤씨는 올해 단지·주택 분야의 ‘디솔루션’과 철도 분야의 ‘감지 센서를 활용한 크레인 작업구간 안정성 확보 기술’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디솔루션은 건설 IT 솔루션으로 가상현실(VR) 기반 실시간 주택시각화 솔루션인 ‘디버추얼’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트윈 품질관리 솔루션 ‘디비전’,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등이 포함된다.
DL이앤씨는 품질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최신 IT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AI부터 빌딩정보모델링(BIM)과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도 활용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국토부가 선정한 6개 스마트건설 분야 가운데 BIM 리딩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 기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DL이앤씨가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