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김소희는 4위
정동현(35·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FIS컵 남자 대회전에서 우승했다.
정동현은 28일(현지시간)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FIS컵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29초53을 기록했다.
2위인 일본의 와카츠키 하야타(1분29초85)를 0.32초 차로 따돌린 정동현은 시즌 첫 FIS컵에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
FIS 월드컵에서도 2017년 자그레브 대회 14위로 한국인 최고 성적을 낸 바 있다.
여자부 경기에선 스미스 미카엘라(뉴질랜드)가 1분29초78로 우승했다.
김소희(하이원리조트)는 4위(1분30초51)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