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월드챌린지, 내달 1일 새벽 1시52분 출발
7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오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히어로 월드챌린지 1라운드를 시작한다.
우즈는 한국시간으로 내달 1일부터 미국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에 출전한다.
타이거우즈 재단이 정상급 골퍼 20명을 초청해 개최하는 이 대회는 총상금 450만 달러(약 58억원·우승상금 100만 달러)를 걸고 나흘 동안 열린다.
우즈는 한국시간으로 12월1일 오전 1시52분 토머스와 1라운드를 함께한다.
첫날은 11분 간격, ‘2인1조’로 티오프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샘 번스(이상 미국)와 오전 1시41분 우즈 앞 조에서 출발한다.
제이슨 데이(호주)와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우즈 다음 조인 오전 2시3분 시작한다.
한편 우즈는 이 대회에서 5차례에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작년 대회에서는 족저근막염 부상으로 개막 직전 기권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