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엑시스모빌리티 제공
엑시스모빌리티는 배우 이제훈과 함께 지역 콜택시 산업을 활성화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협약은 지역 콜택시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공감한 배우 이제훈의 참여로 성사됐다.
엑시스모빌리티는 회사 파트너로 참여한 이제훈과 광고모델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제훈은 드라마 ‘모범택시’에 출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엑시스모빌리티는 지역 콜택시 산업에 대한 지속 가능한 마케팅을 제공하고, 대기업 플랫폼 택시에 밀려 경영난에 시달리는 지역 콜택시 업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엑시스모빌리티는 관광업계와 제휴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및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지역 콜택시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 앱 설치가 필요 없고 본인 인증 없는 QR택시 호출 서비스, 글로벌 언어지원, 현장 결제를 위한 글로벌 페이먼트 200개 사 지원, 대표번호를 통한 보이는 택시 호출 서비스 등을 추진 중이다.
박대용 엑시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협약은 엑시스모빌리티와 배우 이제훈씨가 지역 콜택시 산업의 혁신과 마케팅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체류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여 지역 콜택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지역 콜택시는 지역 공동체 의식으로 묶인 책임감과 지역 주민에 대한 오랜 서비스 정신으로 강제 배차가 아님에도 가맹택시에 근접하는 수행률을 제공함으로써 기본요금으로 빠른 배차 지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