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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뷔, 지민, 정국 12월 입대설…본격 ‘군백기’ 돌입하나

입력 | 2023-11-29 16:57:00

방탄소년단 RM, 지민, 뷔, 정국(왼쪽부터) ⓒ 뉴스1 DB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 지민, 뷔(V), 정국이 오는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남은 멤버들이 모두 군 입대 준비에 들어가면서 방탄소년단의 ‘2025년 완전체 활동’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RM과 뷔는 12월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월 12일 각각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M, 지민, 뷔, 정국은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 후 18개월 간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이들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다만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입대 날짜, 장소 등은 안전을 위해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빅히트 뮤직은 지난 2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 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날 정국은 위버스를 통해 “오는 12월 저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군 복무를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됐다”고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은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올해 4월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의무를 이행 중이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이행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는 2025년 팀 활동 재개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 7인은 이미 지난 9월 소속사와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12월 남은 4명의 멤버가 모두 입대하게 되면 해당 목표를 이룰 가능성이 높아진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