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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첫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부산 망미중앙시장에 생긴다

입력 | 2023-11-30 03:00:00


부산시는 지역 전통시장 최초로 수영구 망미중앙시장을 ‘동백플러스 특화거리’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거리는 지역 화폐인 동백전으로 결제할 때 소상공인의 자체 할인과 부산시의 추가 캐시백 혜택이 제공되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밀집된 지역을 말한다.

동백전 QR코드(모바일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가맹점별 12∼19% 할인 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망미중앙시장에는 52곳의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온천천카페거리와 송정서프빌리지를 동백플러스 특화거리로 지정했다. 시는 동백플러스 가맹점 확대를 위해 △동백플러스 너도나도 이벤트(가맹점주 부담 할인액 최대 15만 원 포인트 환급, 동백플러스 추천인 2만 원 지급) △동백플러스 플러스포인트 행사(동백플러스 가맹점에 주 1만 원 이상 결제 시 다음 주 5000원 동백플러스 전용 포인트로 환급)를 진행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