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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열려… 피해자 도운 신형철씨 등 6명 포상

입력 | 2023-11-30 03:00:00


법무부는 29일 경기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16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열고 신형철 논산부여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 피해자 지원에 공로가 큰 6명에게 국민포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다. 신 이사장은 피해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통합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아동 청소년 등 특정 피해자를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설한 이재업 의성군위청송센터 이사장, 피해자 가정 연탄 지원 활성화에 기여한 엄오섭 영월센터 이사장이 받았다. 유창효 진주센터 이사장과 안병권 공주청양센터 이사장, 이정석 부천김포센터 이사장에게는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됐다. 김효경 군산익산센터 자원봉사자와 유광준 서산당진태안센터 운영위원은 동아일보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일보와 한국피해자학회가 후원했다.


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