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프로덕션 스틸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의 프로덕션 과정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12월20일 개봉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명량’, ‘한산: 용의 출현’ 오리지널 제작진들이 한데 뭉친 영화로, 무엇보다 ‘명량’에서 실제 바다 위에서 촬영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제작진이 ‘한산: 용의 출현’부터 도입된 첨단 촬영 시스템을 진화시켜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꽃을 피운다.
‘노량: 죽음의 바다’ 프로덕션 스틸
이처럼 물 한 방울 없는 공간에서 완성된 해전 연출은 이미 ‘한산: 용의 출현’에서도 큰 호평을 받은 바. 이번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원거리 전투는 물론 근접 포격전, 다양한 무기와 전투 방식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기대를 모은다. 누적된 노하우로 완성된 ‘노량: 죽음의 바다’는 대한민국 해전 영화 역사에 새로운 방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한민 감독은 “‘명량’을 하던 2013년과 그로부터 10년 후의 대한민국 영화 촬영 테크닉이 많이 달라졌다”며 “아마 앞으로도 물과 관련된 작품에 있어서는 기술들이 계속 발전해갈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12월2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