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 5일 특공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13일 유리 통창 시공에 가구당 주차 약 1.7대… 무상 옵션 시공 한시적 제공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는 부산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 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 27개 동, 총 1470가구, 전용면적 59㎡, 84㎡, 110㎡로 조성된다. 대방건설 제공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의 본보기집이 지난 11월 30일 오픈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부산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 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 27개 동, 총 1470가구, 전용면적 59㎡, 84㎡, 110㎡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65가구 △59㎡B 124가구 △84㎡A 455가구 △84㎡B 355가구 △110㎡A 192가구 △110㎡B 179가구다.
에코델타시티 분양 단지 중 최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됨에 따라 관리비 절감 등 주거비 차원에서 유리한 측면을 갖는다.
대방건설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 커뮤니티센터 D라운지.
가구당 주차 대수는 약 1.7대로 넉넉한 주차 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소를 128대(예정) 설치하는 등 우수한 주차 여건을 갖췄다.
각 가구 내에는 고성능 헤파필터가 적용된 전열 교환 환기 시스템을 비롯해 다기능 스마트 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스마트 AI 음성 인식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유치원·초등학교 부지(예정)가 횡단보도 없이 인접해 있으며 중·고등학교 부지(예정)도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도보 약 5분 내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평강천을 따라 조성되는 수변 공원과 상업 지구도 지근거리에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차로 약 20분대 거리 내에는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일반산업단지, 미음지구일반산업단지, 화전지구일반산업단지, 생곡일반산업단지,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녹산지구국가산업단지, 제2시청사(예정)가 들어서는 사상공업지역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돼 우수한 직주 근접 여건을 갖췄다.
단지가 위치한 에코델타시티는 가덕도 신공항(추진 중) 개항 후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부전∼마산 복선전철(공사 중), 강서선(계획 중) 노선이 계획돼 추후 하단∼녹산선(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부산 도시철도 1·2호선 등과 연계해 광역 교통망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에코델타시티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러한 호재에 따라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전용면적 84㎡의 분양권이 지난 8월 약 6억7000만 원(10층)에 거래(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기준)되기도 했다. 청약홈에 따르면 2022년 6월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A 기준 10층의 분양가는 약 4억7000만 원 정도였는데 2억 원가량 오른 가격에 분양권 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는 계약 시 수요자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1000만 원(1차) 정액제를 적용할 예정이며 최대 약 1400만 원대(타입별 상이)의 고급 유상 옵션을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