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탕정역 인근 학교 품은 단지로 공세권의 쾌적한 주거환경 자랑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11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84㎡A 570가구 △84㎡B 259가구 △84㎡C 129가구 △96㎡ 182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매곡리 일원, 53만6900㎡ 부지에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타운을 조성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을 위한 도시기반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모두 조성될 예정인 ‘학품아(학교 품은 아파트)’로서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탕정역 일대에 조성돼 있는 학원가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모다아울렛, 이마트, CGV,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탕정역과 천안아산역 일대에 위치한 여러 편의 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 곡교천이 흐르고 있고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한 공세권 아파트로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비수도권에서도 기타 권역에 포함돼 전매제한이 없다. 또한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당해) 또는 충남, 세종시, 대전시에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수준, 주택 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진입 문턱이 낮은 만큼 지역 내 실수요는 물론 외지 수요자까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분위기 속 탕정지구의 집값 수준도 높게 형성돼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아산 탕정면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523만 원으로 아산시 전체 평균인 875만 원 대비 약 1.7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근 천안시 978만 원과 비교해도 1.6배 높다. 집값과 함께 탕정 일대의 인구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아산 탕정면의 인구는 4만4254명으로 10년 전인 2013년 10월(2만183명) 대비 2만4071명, 119.3%가 늘었다. 이는 아산시 내 최고 상승폭이며 아산시 전체 평균 증가폭인 19.5%와 비교해도 큰 차이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항균 황토덕트’도 적용되며 승강기 내부에는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이 설치된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주차장 웰컴 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일원(코아루와이드시티 2층)에 위치해 있다. 본보기집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지어지며 이달 오픈 예정이다. 준공은 2026년 11월 예정이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