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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창업주 윤덕병재단, 2023 우덕장학금 수여… “과학·교육 발전 지원할 것”

입력 | 2023-11-30 15:30:00


우덕윤덕병재단은 30일 서울시 서초구 hy 본사에서 ‘2023년 우덕미래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hy(옛 한국야쿠르트) 창업주인 윤덕병 선대회장의 출연으로 2010년 설립했다. 설립 이래 인재 육성을 비롯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 중이다. 2023년 기준 누적 지원 인원은 총 1168명이며 누적 장학금과 지원 금액은 42억 원에 이른다.

재단은 설립 취지인 의약학 및 교육학을 비롯한 기계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정했다고 한다. 선정된 학생 25명에게는 학업 및 연구 지원을 목적으로 1인당 500만 원의 장학 증서가 전달됐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전달한 총장학금 규모는 1억2500만 원이다.

심재헌 재단법인 우덕윤덕병재단 이사장은 “우덕윤덕병재단은 윤덕병 선대회장의 인재 육성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과학 및 교육의 발전과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