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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시민사회수석…윤석열 ‘대선 토론’ 총괄해 [프로필]

입력 | 2023-11-30 15:47:00


황상무(60) 전 KBS 앵커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약 30년을 KBS에서 근무한 황 수석은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정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지난 대통령선거 때인 2021년 11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언론전략기획단장으로 합류해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방송 토론을 총괄했다.

강원 평창 출신인 황 전 앵커는 춘천고와 서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KBS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와 정치부, 통일부 등을 거쳤다. 2015~2018년까지 3년간 KBS 뉴스9 메인 앵커를 맡았다.

그는 2018년 양승동 당시 사장 취임 후 앵커직에서 물러났다. 2020년 11월 “KBS는 극단의 적대정치에 편승해서는 안 된다”는 글을 남기고 퇴사했다.

이후 (주)더존테크핀이라는 ICT 기업의 대표이사를 맡았다가 2021년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대선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강원지사 후보에 도전했으나 경선에서 김진태 현 지사에게 패배했다.

▲강원 평창 ▲춘천고 ▲서울대 신문학석사 ▲KBS 보도국 기자▲KBS 뉴욕 특파원 ▲KBS 뉴스 9 메인앵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언론전략기획단장 ▲제8회 지방선거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선대위원장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