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운(59) 대통령실 대변인이 홍보수석에 임명됐다. 지난 2월 대변인으로 취임한 지 9개월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당시 5개월째 공석이던 대변인 자리에 이 수석을 임명했다.
이 수석은 대변인 임명 직후 이어진 한일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매끄럽게 대중에 전달하며 윤석열 정부의 외교 이슈를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17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출마를 준비할 당시 서울신문을 퇴사해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반 전 총장이 불출마하자 다시 문화일보에 논설위원으로 입사했다.
올해 1월 문화일보에서 퇴사한 뒤 같은 해 2월부터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강원 홍천 ▲오산고 ▲연세대 사회과학대학 ▲콜로라도대 볼더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서울신문 기자 ▲반기문 캠프 대변인 ▲문화일보 논설위원 ▲대통령실 대변인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