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도하 현지에서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진료 상담하고 있는 김나민 병원장. 강남제이에스병원 제공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를 이용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로 유명한 의료기관이다. 제대혈 줄기세포는 탯줄에 들어있는 혈액에서 분리 배양한 줄기세포로, 자가 복제 능력이 있고 다양한 조직 세포로 분화할 수 있다. 이에 스스로 재생할 수 없는 연골의 재생을 돕는 치료에 활용되며 각광받고 있다.
김나민 강남제이에스병원 병원장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 2박 3일 동안 카타르 도하에 방문해 현지 의료기관과 정기적인 진료 및 협력 방안을 비롯해 수술 이후의 케어 방법 등을 논의했다. 또한 기존에 수술을 받았던 현지 환자, 또 다른 퇴행성 관절염 환자 등을 진료했다.
한편, 강남제이에스병원은 ‘강남제이에스병원은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라는 모토 아래 해외환자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