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주관한 ‘2023 사행산업 건전화·중독치유 포럼’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과 사행산업 건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불법 도박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불법 도박을 접한 청소년 수도 크게 늘었다”며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갈취 등 2차 범죄도 심각한 만큼 사회적 대응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오균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홍복 KSPO 경륜경정총괄본부장 등 주요 참석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