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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락실 단속무마’ 수천만원 챙긴 경찰 간부 압수수색

입력 | 2023-12-01 12:39:00

/뉴스1


검찰이 오락실 단속 무마를 대가로 수천만 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간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1과는 1일 오전부터 경찰 간부 김모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9년 서울 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 재직 당시 불법 오락실 단속 무마 및 보호 명목으로 수천만 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를 받는다.

검찰은 김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