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가히는 지난 27일 ‘가히 쿠킹클래스’ 예약 시스템 오픈과 동시에 약 500명의 인원이 한꺼번에 몰려, 7분 만에 일주일치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고 전했다.
가히는 지난 5월부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세계 3대 진미로 알려진 캐비아를 테마로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히 쿠킹클래스는 ‘제대로 된 가치는 충분한 양을 통해 전달된다’는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일체의 비용 지불 없이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든 방문 가능하다.
가히 관계자는 “쿠킹클래스를 막 시작했을 땐 준비된 좌석을 채우기 위해 기존 고객들 위주로 초청했다. 하지만 아름아름 입소문이 퍼지며 연예인, 인플루언서는 물론 해외 고객까지도 방문하게 됐다”며 “ 현재는 약 한 달치의 예약이 거의 다 찼을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된다”고 말했다.
가히 쿠킹클래스 온라인 예약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예약 시스템 오픈 기준으로 3주 뒤 스케줄을 사전 예약하는 방식이며 오전11시와 오후 2시 30분 두 타임 중 선택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