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이 오는 5일 다섯 번째 EP ‘세트리스트(SETLIST)’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이 1일 밝혔다. 2년 만의 새 앨범이다.
제목 그대로 소란을 대표할 세트리스트의 새로운 탄생을 의미한다. 엠피엠지 뮤직은 유쾌하고 화려한 퍼포먼스 곡을 포함해 무조건적인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감동도 함께 담았다고 전했다.
‘굿 바이(Good Bye)’, ‘오, 오늘 밤엔’, ‘너는 내’, ‘마음이니까’, ‘우리 가던 길로 천천히 가자’ 등 신곡 5곡이 실린다. 특히 2017년 발매된 EP ‘폴라(Polar)’에 수록된 ‘AAA’의 어쿠스틱 버전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