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이정현이 남편의 출퇴근을 걱정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정형외과 의사인 남편 박유정씨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들 부부는 꼬막을 함께 깠다. 이정현 남편은 “안 그래도 시킬 것 같서 공부 좀 하고 나왔어”라며 자신이 공부한 ‘꿀팁’을 전수했다. “꽉 다물고 있는 건 숟가락으로 하는 거다. 뒷부분을 까는 거야”라는 말에 이정현이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현 남편은 “힘든데 (딸) 서아 생각하면서 힘내서 오지”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정현이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안 알아봐?”라며 궁금해 했다. 남편은 “요새 좀 알아본다”라며 “서아 예쁘다, 돌 축하한다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정현이 “인사 잘했어? 물어보는 거 대답 잘해주고”라는 등 갑자기 조언을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방송인 붐이 “연예인 선배님 아니냐”라며 농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