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군 제공)
마약류 인지와 통보, 수색훈련, 실내외 탐지훈련을 비롯해 깊 숨겨진 대마초나 코카인 등 마약류를 수색하는 평가도 통과했다. 이들의 훈련을 담담하는 군견운용요원(핸들러) 2명도 함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이들 군견은 1일부터 부대 군사경찰대대 대기하다가 휴가 및 외출 복귀자나 기지 반입 우편물 등에서 마약을 탐지하는 임무를 수행중이라고 공군은 전했다. 군은 기존에는 타 기관의 마약 탐지견을 지원받아 왔다고 한다. 공군 관계자는 “개의 후각은 사람보다 1만배 가까이 뛰어나고, 군견은 핸들러와 호흡을 맞춰 수색탐지 임무를 해왔기 때문에 마약탐지 임무에도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