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세계한민족공연예술축제 8일(금)까지 8개국 100명 동포 참여 정효아트홀서 국악 특별 공연도
제1차 세계한민족공연예술축제 당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연문화예술봄 제공
명사 특강과 공연 등 볼거리 풍성
축제는 4∼8일 5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축제 첫 날인 4일에는 서울 정효아트홀(서울 서초구)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5∼7일 각각 정선아리랑센터(강원 정선군), 청리움(경기 가평군), 정효아트홀에서 한민족공연한마당이 펼쳐지고, 8일 정효아트홀에서 환송식으로 마무리 되는 일정.기념 공연 외에도 세계에서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활동 상황을 점검해 보는 좌담회 시간도 마련되고, 8일에는 한명희 전 국립국악원장이 ‘세계 한민족과 한국 공연예술의 특성’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한다.
특히 아이랑의 본향인 강원 정선군의 최승준 군수는 이 행사를 적극 후원하며 “강원도 정선군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우리 민족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원천을 제공하는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한민족공연예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 및 축하 공연은 ‘공연문화예술봄’을 통한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전석 무료.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