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는 최근 경기도 여주시 ‘화요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화요 제2공장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구축된 주류 제조 공장이다. 2022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면적 7000㎡,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23년 11월 준공됐다.
2003년 창립한 화요는 2004년 제1공장 설립에 이어 20주년을 맞은 올해 제2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총 2개의 스마트팩토리를 가동하게 됐다. 2021년 주류업계 최초로 스마트해썹(Smart HACCP)을 획득한 화요는 제조 전 단계를 자동화, 디지털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류 제조가 가능한 공장 환경을 갖췄다고 전했다. 제2공장에는 빅데이터 관리 체계를 적용해 제품안전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화요 2공장은 올해 12월까지 시 운전을 하고 2024년 1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