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중국 방문…올들어 두 번째 방중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4일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은 벨라루스 대통령실을 인용해 루카셴코 대통령이 3∼4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두 정상간 회담은 4일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구 소련 출신 국가의 현직 지도자 가운데 대표적인 친러 성향으로 평가된다.
루카셴코 대통령의 방문은 올들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2월 28일∼3월2일에도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양측은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천후 전면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데 대한 공동성명’ 및 경제·무역, 농업, 과학기술, 보건, 관광 등과 관련한 다양한 양자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