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칠’ 사업을 마무리하는 비전 공유희 ‘Coloring your dream’ 행사 모습.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제공
올해 처음 시작한 ‘꿈을 칠하다, 꿈칠’ 사업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교육 및 재능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설 거주 청소년, 장애 부모 가정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한 해 동안 총 35개 기관 4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IT 및 과학, 공연예술, 미술, 미용, 음악, 푸드, 사회복지 등 8개 분야로 나누어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사단법인 함께하는아버지들을 통해 모집된 각 분야 현직 종사자, 학계 및 업계 전문가 등과 전공 대학생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분야별 멘토링도 지원했다.
오찬석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이 꿈칠 사업을 통해 마음껏 꿈을 칠하고 키워나갈 수 있었다”며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 앞으로도 꿈을 향해가는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여정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