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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잃었던 노유민 “심각한 골절·척추 손상 없어”

입력 | 2023-12-04 17:29:00


키즈 카페에서 딸과 놀아주다 부상을 입은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건강 상태를 직접 알렸다.

노유민은 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행히 심각한 골절이나 척추 손상은 없었고요, 디스크 충격 때문에 치료는 불가피하다고 해서 주사 맞고 물리 치료 받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이만하길 천만다행이라는 안도감과 함께 엑스레이 사진마저도 너무 이뻐 보이네요.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척추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일 노유민 아내 이명천 씨는 SNS에 “노엘(딸)이랑 놀아주던 남편이 갑자기 ‘아악’ 소리를 내더니 못 일어나고 누워서 눈만 치켜뜨고 얼굴이 창백해졌다”며 “노엘이랑 놀아주다가 엉덩방아를 찧었는데 꼬리뼈가 바닥에 찍히면서 순간적으로 척추 근육에 극심한 통증이 있었고 호흡곤란이 오면서 기절했었나 봐요”라며 노유민의 부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노유민은 1997년 보이그룹 ‘NRG’ 멤버로 데뷔해 ‘할 수 있어’ ‘히트송’ ‘나 어떡해’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노유민은 2011년 6세 연상 비연예인 이명천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