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진행 중인 작전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기갑부대 사령관인 히샴 이브라힘 준장은 이스라엘 육군 라디오에 출연해 “북부 지역의 목표가 거의 달성됐다”며 “우리는 하마스 테러 단체를 무너뜨리는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가자지구의 다른 지역에서 지상작전을 확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앞서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를 비롯한 ‘모든 지역’으로 지상군 공세를 확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4일부터 이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일시 휴전은 현지시간 1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2시)를 기해 일주일 만에 종료됐으며, 이스라엘은 지상작전을 재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