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량계량기의 모습. 2023.6.21/뉴스1
한국전력이 국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경감을 위해 겨울철 전기요금 분할납부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5일 한전에 따르면 동절기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소상공인과 대다수가 영세·중소기업인 뿌리기업 등 685만 고객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전기요금 분납제도를 실시한다.
분납제도는 2024년 2월까지 3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조건은 한전과 직접 전기사용계약을 체결한 고객은 ‘한전:ON’ 등을 통해 직접 신청하고, 전기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해 납부하는 집합건물 내 개별고객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