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병원 차미래의학연구원, ‘첨단오믹스센터’ 개소
차미래의학연구원 첨단오믹스센터는 한국단백체학회 회장이자 전 서울대 의대 교수인 김영수 교수를 센터장으로 영입하고 유전체연구팀의 정제균 교수, 황소현 교수, 단백체연구팀 박준호 교수, 임상오믹스 전문가 이성환 교수를 중심으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융합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 카카오헬스케어, AI 활용 ‘연구 협력 네트워크’ 출범
이 연구 협력 네트워크는 개방형 혁신 원칙에 따라 모든 참여 병원이 데이터와 기술을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병원 내부 및 병원 간 연구, 병원과 기업 간 연구 등 다양한 협업이 가능하며 병원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한다.
회사는 병원의 헬스케어 데이터에 대한 글로벌 표준화 기술, AI 및 머신러닝 기반 분석 시스템, 연합 학습, 생성형 AI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밀 의료의 구현을 지원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AI 연구 플랫폼 구축 및 글로벌 기업과의 연구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 평택 박애병원, ‘KHC Awards’ 영상 공모전 우수상
박애병원의 ‘우리병원 혁신사례 공감’ 영상은 환자를 간호하는 간호사의 속마음과 업무 중에 겪고 있는 일상, 그리고 서로에게 공감하며 위로하고 힘이 돼 간다는 주제를 드라마틱한 연출로 표현해 많은 이에게 감동을 줬다.
우수상을 수상한 박애병원 홍보팀은 “박애병원 모든 직원을 대신해 상을 받았을 뿐이며 이 영광을 박애병원 모든 직원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딥바이오 “국내 암진단 AI 기업 첫 CES 혁신상”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지난달 15일(현지 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딥바이오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한국 암 진단 AI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다.
딥바이오는 딥러닝 및 암 병리학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암종의 암 영역 및 중증도를 분석하는 최첨단 체외 진단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딥바이오는 2021년 미국 에디슨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이미지 인식 기술을 평가하는 카멜레온 챌린지에서도 2019년 1위를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며 “인류 최대의 과제인 암 극복을 위해 암 진단 환경을 향상시키고 기술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의료 전문가에게 최첨단의 암 진단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ES 2024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딥바이오의 수상 내역은 CES 혁신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