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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집단 장염 증세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5일 경남소방본부와 통영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6분쯤 도남동 한 숙박시설에서 60대 8명이 복통과 설사 등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과 거제 등 타지역에서 온 이들은 이날 오후 1시쯤 통영 중앙시장에서 회를 구매한 뒤 인근 상차림 식당(초장집)에서 먹고 오후 5시쯤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병원에서 장염으로 진단 받고 같은날 오후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시보건소는 이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경남보건환경연구소를 통해 역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통영=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