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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2년반 만에 새 앨범…BTS 뷔 지원사격

입력 | 2023-12-05 15:30:00

내년 상반기 중 발매…뷔 입대 전 뮤비 촬영




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가 약 2년 반 만에 새 앨범을 낸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V·김태형)가 지원사격한다.

5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뷔와 함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이 곡이 담긴 새 앨범은 내년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이유의 마지막 앨범은 지난 2021년 12월 발매한 EP ‘조각집’이다.

실제 아이유의 앨범 발매일은 미정이다. 오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뷔의 스케줄을 감안해 뮤직비디오 촬영을 먼저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아이유와 뷔는 지난 9월 아이유의 웹 토크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서 노래는 물론 토크에서도 찰떡궁합의 호흡을 보여줬다. 아이유가 방탄소년단 멤버와 작업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 슈가와 자신의 곡 ‘에잇’, 슈가의 곡 ‘사람 파트 2’를 협업했다.

현재 아이유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막바지 촬영 중이다. 동시에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