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사단 신병교육대대 임무 해제 2026년까지사단 신병교육대 줄여나갈 예정
인구 감소로 인해 병역 자원이 부족해지면서, 육군이 내년부터 전방 3개 사단의 신병교육대 임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육군은 내년부터 1, 9, 25사단 신병교육대대 임무를 해제한다고 5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2025년에는 육군 28사단 임무를 해제하는 등 앞으로 사단 신병교육대를 점차 줄여나갈 계획이다.
육군은 병역자원의 감소와 첨단과학기술을 고려한 군구조 혁신 차원에서 미래 육군 병력구조를 설계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육군 정책회의 간 ‘신병교육 부대 운용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 및 검토했다.
육군 관계자는 “미래 신병교육대대 운용 방안을 국방혁신 4.0에 반영했다”며 “부대임무·시설개선사업·예산 등을 고려해 면밀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