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V·ESG 포터상]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5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컨피던스 투 비 페스티벌’에는 2만 명 이상의 참여자가 모여 요가, 타바타 등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제공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 울쎄라,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CaHA제제 래디어스 등 프리미엄 에스테틱 제품들로 유명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제10회 CSV·ESG 포터상’ CSV 프로젝트 전파성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장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아 더 나은 삶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회사의 미션 아래 진행한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캠페인이 아름다움에 대한 바람직한 사회적 인식을 전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은 임직원, 의료진,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가장 나다운 모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ESG 캠페인이다. 올해 5월 13일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컨피던스 투 비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소비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2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해 요가, 타바타, 캐리커처, 퍼스널 컬러 진단,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을 통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탐색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판매된 음료 수익금을 불우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가치 소비에 대한 동참을 권하고 가치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도 실천했다.
2022년에는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추구해 온 4명의 앰배서더(유튜브 크리에이터 장명숙 씨, 변호사 및 작가 이소은 씨, 여성 브레이킹 댄서 김예리 씨,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예림 씨)를 등장시킨 ‘진짜 나다운 아름다움’ 광고를 통해 이 캠페인을 소비자들에게까지 확산했다.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하고 있다. 제오민은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로는 최초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상온 보관 허가를 받아 냉장 보관 시 필요한 냉매제 및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다 쓰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울쎄라 팁 등 의료용품은 전문 폐기 업체를 통해 처리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임직원 주도로 시작한 사내 환경 보호 활동으로 머그컵을 비치하고, 개인 휴지통을 없애 지정된 장소에만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해 습관적인 일회용품 사용을 줄였다.
한편, 공정한 의료기기 및 서비스 경영 활동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에게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진행하는 등 윤리경영과 지배구조도 강화하고 있다. 임직원 복지에도 힘쓴 결과 경영컨설팅 기업 GPTW(Great Place to Work)코리아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및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이규열 기자 ky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