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정이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연다.
6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박재정이 내년 1월 20일~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앤드(A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재정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4년이 다가오는 겨울. 내년 봄쯤 입대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는 노래밖에 없는 것 같다”며 “저번 공연으로 끝이라는 게 아쉬워서 10년을 담아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박재정은 2021년부터 단독 콘서트 ‘편지’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정규 앨범 타이틀을 딴 콘서트 ‘얼론(Alone)’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박재정의 지난 10년을 되짚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티켓링크 단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