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넘버3’ 학교장, 인사청탁 관여 혐의
16일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중앙경찰학교 311기 졸업식에서 졸업생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중앙경찰학교 제공) 2023.02.16. [서울=뉴시스]
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호)는 이날 오전 수사관들을 보내 충북 충주시에 있는 중앙경찰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학교장인 김모 치안감이 인사 청탁에 관여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경찰학교는 신임 경찰관을 교육하는 기관이며 학교장은 경찰청장(치안총감), 치안정감에 이어 경찰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계급인 치안감이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