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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주년 맞은 경북 동해안 권역 대표 종합병원

입력 | 2023-12-07 03:00:00

[2023 동아일보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
유방갑상선암센터 부문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은 1950년 12월 포항시 덕수동에 천막을 치고 6·25 전쟁 피란민을 위한 의료 봉사로 출발해 개원 73주년을 맞이한 경북 동해안 권역 대표 종합병원이다.

2023년 현재 운영 병상 750병상, 정형성형병원·뇌병원·암병원 등 3개의 병원과 심장센터·유방갑상선암센터·소화기내시경센터·건강증진센터·응급의료센터·호흡기센터 등 6개의 전문 특성화 센터를 주축으로 24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전문의 120명을 포함해 1800명에 이른다.

‘최고의 의술로 신뢰받는 병원’을 목표로 환자가 믿고 찾는 병원을 위해 노력하는 포항세명기독병원은 2014년 보건복지부 주관 제1기 인증의료기관 지정 이후 제3기 인증의료기관을 우수한 성적으로 획득하며 앞서가는 환자 중심의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전문 분야 최상의 진료를 위해 실력을 갖춘 우수한 의료진과 대학병원급 이상의 첨단 장비 구축 및 환자를 위한 편의 시설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을 미션으로 삼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돕는 지원 활동과 무의촌 의료 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2001년부터 시작한 베트남 의료 봉사는 올해로 23회째 진행했다. 또 2006년부터 매년 베트남과 캄보디아, 몽골 등 의료 상황이 낙후된 국가의 의사를 초청해 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병 잘 고치는 병원, 진료받는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최상의 병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고 있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