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약 2년5개월 만에 새 디지털 싱글을 낸다.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성경은 신규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는 13일 오후 12시 디지털 싱글 ‘잘 먹고 잘 살아(Eat Sleep Live Repeat)’를 발매한다.
YG는 “누구나 건넬 법한, 일상적 대사라 직관적으로 와 닿는 제목”이라면서 “그간 다양한 캐릭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온 이성경인 만큼 그의 음악에 깃든 또 다른 서사를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지난 2013년 파스텔뮤직의 콘셉트 컴필레이션 앨범 ‘사랑의 단상 챕터.4 - 유 앤드 미 송’에서 더 페이퍼와 ‘아이 러브 유’를 부른 걸 시작으로 다양한 가창에 참여했다.
2016년엔 MBC TV ‘일밤-복면가왕’에 ‘꽃을 든 꽃게’로 출연해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렀다. 또 2018년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타임’에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최미카엘라’를 맡았을 당시엔 뮤지컬 스페셜 앨범을 내놓기도 했다. 최근작은 2021년 밴드 ‘로코베리’가 프로듀싱한 ‘러브’로, 당시 래퍼 로꼬와 협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