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중고등학교교우회(회장 채정석)는 6일 중앙학교 교사와 교감으로 재직했던(1947∼1954년)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103)와 기업인으로 산업과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해 온 이승훈 리인터내셔널 IP&LAW그룹 회장(72)을 제34회 ‘자랑스러운 중앙인’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임훈 전 중앙교우야구후원회 회장(80)을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올해 불의의 교통사고로 타계한 주석중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59)를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개최되는 중앙교우회 송년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