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낮 1시56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 방면 2차로를 달리던 2.5톤 탑차가 앞서 가던 2.5톤 활어차를 들이 받았다. 사진은 사고현장.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의 한 고속도로에서 2.5톤 탑차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크게 다쳤다.
7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낮 1시56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 방면 2차로를 달리던 2.5톤 탑차가 앞서 가던 2.5톤 활어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활어차가 밀리면서 앞서 달리던 BMW를 추돌했다.
경찰 관계자는 “2.5톤 활어차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세한 경위는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