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이달 중 행정안전부에 서울특별시 편입과 관련해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주민투표는 지난달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포 서울 편입을 위해 발의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적 절차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단위를 변경할 때는 주민투표나 관계 지방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야 한다.
또 오는 15일 오후 7시 김포아트홀에서 서울 편입과 관련한 토론회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 행안부에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