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배민, 신보-KB와 소상공인 1050억 협약보증 外

■ 배민, 신보-KB와 소상공인 1050억 협약보증

7일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 KB국민은행 등과 손잡고 외식업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105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과 KB국민은행이 35억 원씩, 총 70억 원의 보증 재원을 출연하고, 신보중앙회가 1050억 원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외식 자영업자와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 롯데百 인천점 식품관 ‘푸드에비뉴’로 재개점

롯데백화점은 7일 2년의 기획과 7개월간의 재정비(리뉴얼) 과정을 거쳐 인천점 식품관을 ‘푸드에비뉴’로 재개점했다고 밝혔다. 약 1만1500㎡(약 3500평) 규모의 푸드에비뉴에는 프리미엄 식료품점인 ‘레피세리’와 와인 라이브러리 ‘엘비노’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인천에 첫선을 보이는 14개 매장을 포함해 국내외 65개의 F&B 브랜드도 입점한다. 롯데백화점은 푸드에비뉴 재개점을 기념해 25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코스터, 친환경 컵 등을 증정하고 와인관에서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 무보, 네이버클라우드와 중기 지원 협약

한국무역보험공사는 6일 네이버의 기술 부문 자회사 네이버클라우드와 ‘중소기업 수출 및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국내 기업들에 수출 컨설팅과 무역보험,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을 제공해 해외 진출을 돕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 기업들이 수출 확대와 디지털 혁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