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인류의 적"
이스라엘방위군(IDF)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도주의 구호 활동 지역 등에서 민간인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가디언 등에 따르면 IDF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어제 오후 3시 59분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이스라엘 남부 도시 베르셰바에 있는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향해 로켓 12발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로켓들은 가자지구 남푸 라파에 피난 중인 가자 시민들의 텐트촌과 유엔 시설 옆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
IDF는 이와 함께 로켓 발사를 설명하는 지도 등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유엔에게 “어제 큰 소리를 들었는가. 그것은 이스라엘 남부에서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향햐 발사된 12발의 하마스 로켓 소리였다”고 했다.
이어 “하마스는 인류의 적이며, 스스로를 전 세계에 대한 위협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