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한국 러시아 대사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러시아 외무부 제1아주국 국장이 낙점됐다.
7일(현지시간) 러시아 공식 법령 웹사이트에는 주한 러시아 대사에 대한 러시아연방 대통령령 제936호가 게재됐다.
대통령령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노비예프 국장을 주한 러시아대사로 임명했다.
지노비예프 신임 대사는 중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9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새로운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이는 북한과 미국, 미국의 동맹국들 사이에 군사적 긴장이 고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