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37)이 결혼한다.
다니엘은 8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한국인이며, 2년 교제 끝에 부부 연을 맺는다. 사회는 MC 전현무가 맡는다. 다니엘과 전현무는 JTBC 예능물 ‘비정상회담’에서 인연을 맺은 사이다.
다니엘은 10월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내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한국에서 보낸 15년 동안 설레는 순간과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이 결정이 내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