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 시상식 기념 사진.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제공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모짤트홀에서 ‘빈용기 우수 회수주체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빈용기의 원활한 재사용을 위한 각 회수주체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빈용기 회수주체인 보증금대상사업자, 도매업자, 소매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5~9월까지 진행됐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의 빈용기 지급관리시스템 등록정보를 활용한 1차 평가와 외부 전문가 평가위원단의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총 13개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복영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은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직면한 지금, 빈용기 재사용을 위한 활동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수상자들에게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