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증가 2175명, 15일까지 모집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내년도 노인일자리에 참여할 어르신 2175명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분야별 인원은 △공익활동형 1630명 △사회서비스형 454명 △시장형 91명 등으로 지난해 모집 인원 1881명보다 294명(약 16%) 늘었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으로 성동구에 거주하는 기초연금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급식도우미, 스마트쉼터 지킴이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회서비스형으로 선정되면 시니어승강기안전단, 보육시설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장형은 서울숲카페나 공동작업장에서 근무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경제활동을 하면서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