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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강원 프로축구 1부리그 잔류 성공

입력 | 2023-12-11 03:00:00


수원FC와 강원이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1부 리그 11위 수원FC는 9일 K리그2(2부 리그) 2위 부산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5-2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FC는 1, 2차전 합계에서 6-4로 역전하면서 내년 시즌에도 1부 리그에 남게 됐다. 수원FC는 6일 열린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부산은 1차전 리드를 지키지 못해 2020년 이후 4년 만의 1부 리그 복귀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1부 리그 10위 강원은 9일 2부 리그 플레이오프 승자 김포(정규리그 3위)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1로 이겨 1부 리그에 살아남았다. 두 팀은 6일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고정운 감독이 지휘하는 김포는 창단 후 첫 1부 리그 진출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